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오는 7일 서울청년센터 동대문오랑에서 청년들을 위한 ‘플렉스 데이(Flex day)’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와 취업준비 등으로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성과 공유회도 함께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되며, 적정 인원만을 수용할 예정이다.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층 스테이지에서 청년 예술인 공연이 진행되며, 공연은 추후 동대문오랑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오후 6시부터는 청년들의 고민을 덜기 위한 타로 상담과 이미지 메이킹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1:1 퍼스널 컬러 진단 등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최근 청년들의 관심이 뜨거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와 관련해 친환경 용품으로 구성된 ‘그린 유스(Green Youth) 꾸러미’가 제공될 예정이다.
오후 7시 30분부터는 동대문오랑 3층에서 올해 동대문구 청년들이 주인공으로 활약한 청년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동대문구 청년정책네트워크(동청넷)와 청년 사업 참여자들이 모여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우수 참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청년 플렉스 데이에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홍보 포스터에 탑재된 QR코드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에 대한 안내는 동대문구 일자리정책과(☎02-2127-497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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