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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봉식 이사장(오른쪽), 15기 김용호 회장(왼쪽) |
사단법인 동대문구 소기업 소상공인회(이사장 김봉식, 이하 동대문구 소상공인회)가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11월 26일 오후 35명의 ‘제15기 리더스아카데미 수료생’을 배출하며 1,100여 회원들이 모인 동대문구 메머드 경제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극복 의지 담아 힘차게 출발한 15기 리더스 아카데미 강좌가 비대면 강의로 진행해와, 11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에서 제15기 수료자 35명과 이사, 임원 등 1~14기 회장과 내빈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료식을 검소하게 치를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등 상황이 엄중해짐에 따라 동대문구의 앞서가는 단체답게 15기 김용호 회장(나노코퍼레이션 대표)이 35명을 대표하여 수료증을 전달받는 행사로 대신하게 된 것.
이로써 제15기 회원들은 역대 수료생들의 축하박수 속에 내빈 축사와 기념사진 촬영 등이 못하게 돼 아쉽게 됐다.
김봉식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리 소상공인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현실을 지키고 있는 회원 여러분들에게 위로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당초 11월이 되면 코로나19 일상시대가 열리며 각종 제한이 누그러질 것이 예상됐으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날로 늘어가는 현실이 돼 원망스럽고 아쉽다.”며 김용호 나노코퍼레이션 대표에게만 수료증을 전달할 수밖에 없게 된 과정을 설명하며 아쉬워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그러나 어려운 떼일수록 우리 선후배 소상공인들이 서로 뭉치고 도와가며 이 어려운 현실을 돌파해나가자.”면서, “우리 동대문구 소기업 소상공인들이야말로 동대문구를 지키고 견인해나가는 실핏줄로의 역할을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면서 이사진들과 함께 더욱 분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제15기 김용호 회장과 장순희 총무(제이쉬 대표)도 “수료식을 통해 선배들과 내빈들의 축하 속에 수료증을 받지 못해 아쉽기는 하지만 상황이 어려운만큼 우리 15기 35명을 비롯한 회원들은 더 똘똘 뭉쳐 슬기롭게 어려운 현실을 돌파해가자.”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5기 리더스 아카데미 강좌’는 1회차 강좌를 지난 9월 3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2시간 동안 줌(ZOOM) 방식의 온라인 화상 강의로 나병문 SN 경영연구원 원장의 ‘소상공인을 위한 마케팅 전략 및 금융기관 활용법’이란 주제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어 10월 7일(경영자가 알아야 할 절세와 세무 위험 관리), 10월 14일(사상체질과 스트레스 관리), 10월 21일(당신의 발상을 스위치 하라!), 10월 28일(개정 상가법을 통해 보는 임차인의 권리), 11월 4일(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필수 노동법), 11월 11일(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활용 및 정부지원제도), 11월 18일(창업과 업종변경을 위한 상권분석과 점포 입지선정) 등 그동안 총 8강의 교육을 받아왔다.
다른 한편 김용호 회장과 장순희 총무(제이쉬 대표)에 이어 제15기 부회장(남 여) 2명과 감사 1인은 추후 인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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