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조동희)는 9월 16일 오전 10시 쪽방촌에 거주하고 계시는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기초수급자 등 소외계층에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는 ‘쪽방촌에 보내는 안부’ 행사를 가졌다.
‘쪽방촌에 보내는 안부’ 행사는 내외빈과 수혜세대 5명이 참석하여 전달식을 진행하는 1부 행사와 쪽방촌으로 이동, 가가호호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하는 2부 행사로 진행됐다.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에서 전달하게 될 ‘생필품 꾸러미’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하나 하나 정성을 다해 포장한 것으로 언제나 덥혀 먹을 수 있는 햇반, 3분카레, 3분짜장과 영양만점 사골곰탕, 리챔, 돌자반, 식탁김 그리고 손쉽게 조리가 가능한 라면 등으로 구성하여 종로구 창신1동 홀몸어르신 135세대, 장애인 19세대, 기초생활수급자 147세대 등 총 301세대(남 246명, 여 55명)에게 끼니와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도록 물품을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펜데믹 시대에 쪽방촌에 계시는 분들의 안부를 걱정하시는 서울특별시새마을부녀회장님이 오랫동안 준비하신 사업으로 오랜 사회적거리두기로 인하여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선진국 대열에 들어서 있는 우리나라에 아직도 이렇게 열악한 환경에서 거주하시면서 어렵게 살고 계신분들이 있는 것을 보면 가슴이 아프고 우리 국민들이 다함께 잘사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새마을부녀회에서 더욱 앞장서야 한다는 말씀과 함께 적극적으로 추진하신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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