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철수 시의원이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우이신설도시철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 서울시의회) |
서울특별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대문1)은 안규백 국회의원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난 24일 우이신설 도시철도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전철수 시의원과 함께 시승식에 참석한 안규백 국회의원, 지역 주민들은 신설동역을 출발하여 북한산우이역 정거장까지 시운전 중인 도시철도 차량을 타고 이동하면서 도시기반시설본부 및 우이신설 경전철 주식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승강장, 도시철도 차량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전 의원은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시에서 최초로 개통되는 도시철도인 만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개통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줄 것과 승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하며, “우이신설 도시철도의 개통으로 동대문구는 물론 동북권 지역의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경제 발전에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철수 시의원이 안규백 국회의원과 함께 우이신설도시철도 시승식을 하고 있다.(사진 서울시의회) |
한편 우이신설 도시철도 사업은 서울시에서 처음으로 건설되는 민자 도시철도로써 2009년 9월 착공하여 오는 9월 2일 개통을 목표로 강북구 우이동에서 동대문구 신설동까지 11.4km 구간, 총 13개 정류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 중에 있으며, 현재 마무리 공정과 도시철도 차량 시운전 중에 있다.
한 열차당 객실은 2칸으로 기관사 없이 무인으로 운행하고, 출퇴근 시간은 3분 간격으로 운행 예정이고, 요금은 일반 1250원, 청소년 720원, 어린이 450원이며, 수도권 내 다른 도시철도와 버스간 총 4회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는 통합환승할인제를 적용한다.
사업방식은 30년 무상사용 조건의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으로 총사업비는 7951억원(건설보조금 3692억원, 약정투자금 1010억원, 타인자본 3249억원)이다.
|
▲오른쪽 부터 김남길 동대문구의회 부의장, 전철수 시의원, 안규백 국회의원.(사진 서울시의회)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