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동대문구의회 의장이 17일 오후 18시 30분 청량리 롯데시네마에서 개최한 ‘장애인식개선 영화상영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관내 장애인 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높이고자 동대문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최로 진행되었다. 이 날 방영한 영화는 ‘학교 가는 길’이다. 장애아동 특수학교인 강서구 ‘서진학교’ 설립을 위해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은 실화를 기록한 독립영화다.
이현주 의장은 “장애인을 자식으로 둔 부모님들의 삶이 녹록치가 않은데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교육권마저 어른들의 이기심으로 인해 방해받아서는 안 된다. 동대문구의회도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과 가족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아가겠다. 오늘 이 시간, 영화 “학교 가는 길”을 통해, 우리 모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나 차별이 없었는지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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