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4월 28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05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회기 첫날인 4월 23일(금)에는 오전 11시부터 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개최해 ▲제305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등 출석요구의 건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의 건 ▲코로나19 백신접종 추진상황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4월 26일(월) 오전 10시에는 운영위원회(위원장 민경옥)를 개최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협의의 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을 처리하고,
오후 2시부터는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이영남)를 개최해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동대문구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중소기업육성기금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동의(안) ▲서울특별시 동북권 패션·봉제산업 발전협의회 규약 동의(안)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021년 3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보고의 건을 처리했다. 한편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4월 28일(수) 10시 회의를 다시 개최해 충분한 토론 후 원안통과 시켰다.
또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임현숙)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구정질문 처리 결과 보고의 건 ▲건축물관리 조례안 ▲동대문구 보훈회관 위·수탁운영체 선정결과 보고의 건 ▲2021년도 1분기 예비비 지출결정내역 보고의 건을 처리하고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안은 면밀한 검토를 위해 보류되었다.
4월 27일(화)에는 오전 10시부터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총 4명의 구의원이 일괄질문 형식으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민경옥 의원은「한천로 37길 산책로 조성사업 추진」,「답십리 래미안엘파인아파트 앞 통학로 보도 설치」,「중랑천 벚꽃길 북카페 운영」, 이영남 의원은「제기동 감초마을 앵커부지 착공과 도서관 공간 시설비 및 집기예산」,「홍릉 강소연구개발특구에 홍릉초와 후문 주변 동창빌라, 세종빌라 포함」,「왕산로 지하 버스환승센터 설치」, 이의안 의원은「가로수 유지관리」, 「우기 도로 낙엽으로 인한 보행자 불편 및 수해발생 예방」,「장애인전용 주차구역의 효과적인 관리대책」, 남궁 역 의원은「청량리 현대코아 앞 보도폭 확충공사」에 대하여 집행부에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질의별 담당국장의 답변으로 구정질문을 마무리하였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4월 28일(수) 오전 11시에는 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개최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모든 안건과「일본정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결정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안」을 처리하고 제30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다
<동대문구의회,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대회 개최>
한편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현주)는 4월 28일 오전 11시 30분 본회의장에서 ‘일본정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결정 규탄 및 철회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난 4월 13일 일본정부가 오염수 저장공간 포화상태 해소와 후쿠시마의 부흥을 이뤄낸다는 명목으로 최 인접국인 우리나라와 충분한 협의 없이 보관 중인 125 만 톤의 방사능 오염수를 해양으로 방류하기로 결정한 것을 규탄하고 결정철회를 촉구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성명서 주요내용은 ▲일본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즉각 철회 ▲전 세계 인류에 관련 자료와 정보를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 ▲방사능 오염수 처리 방안에 대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실시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시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면밀한 점검 및 국제사회 협력 등이다.
동대문구의회 18명 의원 모두는 모든 동대문 구민과 함께 일본정부 방사능 오염수 방류결정을 철회할 때까지 적극적인 대처와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