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서울 동대문구을)은 22일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노선 복선화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한국교통연구원 주최로 4.22일(목) 오전 10시에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공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는 ‘분당선 왕십리~청량리 노선 복선화 사업’이 포함되었으며 분당선 왕십리역과 청량리역 단선 구간을 복선화(증설)함으로써 분당선의 운행편수를 증차하는 사업이다.
장경태 의원은 “분당선은 청량리역에서 평일 왕복 9회밖에 운영되지 않아 증차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어온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반영된 것을 환영한다.”면서 “그동안 지역민과 함께 분당선 운영 증차를 위해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하며, 동대문 주민들은 보다 신속하게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경태 의원은 ‘분당선 운영 횟수 증차 서명 운동’을 진행하였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2020년 국정감사 및 예결위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을 위한 건의, 분당선 복선화(증설)를 위한 예산 증액 요구 등을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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