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의회 109명의 시의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01명의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서울시의회를 방문하여 협조요청의 당부햇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 오전 서울시의회를 방문해 김인호 의장은 물론 예정에 없던 김기덕 부의장과 김정태 운영위원장까지 만나는 등 시의회와의 관계 개선 의지를 내비쳤다.
오세훈 시장은 이날 출근 직후 시청사 맞은편 서울시의회 의장실을 방문했다.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원칙있는 시정에는 적극 협력하고 협조할 것을, 오세훈 시장은 의회의 협치를 부탁하며 정말 잘 모시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훈 시장은 5분여 동안 김인호 의장과 별도의 사무실에서 이야기를 나눈 뒤 김기덕 서울시의회 부의장과 김정태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사무실을 찾아가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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