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1개 선거구에서 총 71명이 등록하여 평균 3.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광역단체장 선거는 2개 선거구에서 총 19명(서울시장 13명, 부산시장 6명)이 등록하여 평균 9.5대1을, 기초단체장 선거는 2개 선거구에서 총 7명이 등록하여 평균 3.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광역의원 선거는 8개의 선거구에서 총 19명이 등록하여 평균 2.4대1을, 기초의원 선거는 9개의 선거구에서 총 26명이 등록하여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거구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서 13:1로 최고 경쟁률을, 경기도의원 선거(구리시제1선거구) 등 9개 선거구에서 2:1로 최저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선거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공직선거법」제150조에 따라 전국적 통일 기호 부여 대상 정당은 5개 정당(더불어민주당 1번, 국민의힘 2번, 정의당 3번, 국민의당 4번, 열린민주당 5번)이다. 기타 의석을 가진 정당은 다수 의석순,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 무소속 후보자는 추첨으로 기호가 결정되었다.
한편, 재‧보궐선거의 선거권자는 21일부터 23일까지 관할 구‧시‧군청을 방문하거나 해당 홈페이지 등을 통해 선거인 명부를 열람 할 수 있고, 누락 또는 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구‧시‧군청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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