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청 강당에서 7. 26(수) 오후 2시 열린 동대문구 천사효도 콘서트가 700여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열린 ‘동대문구 천사효도 콘서트’는 사)전국자원봉사연맹(회장 안천웅)과 천사연예인협회가 주최하고,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축하공연, 기념촬영 및 선물증정 순서로 진행됐다.
조영구씨와 김종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인기가수 현미, 박일남, 서지오, 민지, 박진도 등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흥겨운 무대를 이어갔으며, 색소폰 연주와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삼복중 무더위 속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했다는 평.
식전행사에서 안천웅 천사연예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정부의 예산지원 없이 약 256,000여 회원들과 함께 독거노인과 소외된 이숫들을 대상으로 나눔과 사랑,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며, “오늘 동대문구의 공연은 서울에서 처음 시도하는 공연으로 동대문구의회 김남길 부의장과 이순영 구의원의 요청으로 가수 민지씨가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동대문구 공연 유치과정을 설명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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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천웅 천사연예인협회장이 김남길 부의장과 이순영 의원의 유치 공로에 대해 치하하고 있다. |
이어 유덕열 구청장을 대신하여 강병호 부구청장은 “멀리 대구에 본부를 두신 전국자원봉사연맹 안천웅 회장님이 우리 동대문구를 위해 공연을 와 주심에 감사드린다. 우리 동대문구도 어르신들의 문화적 관심을 충족시켜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오늘 공연은 우리 동대문구의회 김남길 부의장과 이순영 구의원이 유치했다. 내년에 우리 동대문체육관에서도 공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이런 좋은 행사를 우리 구민을 위해 자주 할 수 있도록 우리 18명의 구의원은 노력하겠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했다.
이어 김충선 자유한국당 당협위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을 후손들이 잘 모셔야 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인사를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유치한 김남길 부의장은 “당초 용신동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을 하려했으나 너무 행사내용이 좋아 우리 동대문구 전체 주민을 위한 공연으로 판이 커졌다”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우리 동대문 주민을 위한 더 큰 공연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원봉사연맹이 무료로 공연을 해 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자원봉사에 나서 주신 가수 등 연예인 여러분께도 고마운 인사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참석한 내빈으로는 주정 동대문구의회 의장, 강병호 부구청장, 김충선 한국당 당협위원장, 전철수 서울시의원, 동대문구의회 김남길 부의장, 이현주 행정기획위원장, 신현수 복지건설위원장, 정승환 운영위원장, 신복자 구병석 이영남 이순영 이의안 구의원과 어르신 700여분이 참석해 성항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