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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국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장(왼쪽), 답십리2동 김용호 동장(오른쪽) |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은 24시 오전 11시 30분 답십리2동 소재 ‘옛골명가’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120분을 모시고 삼계탕, 떡, 과일 등 대접하여 박수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기력이 약해진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여름철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함으로써 원기를 회복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내빈소개와 인사말씀, 능이삼계탕과 과일 떡 등의 식사를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병국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장(혜림교회 담임목사)은 운영위원들과 함께 어른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은 모두 80명인데 그중 운영위원이 23명”이라며 소개하고, “우리 답십리2동에 김용호 동장님도 새로 오셔서 오늘 행사가 더욱 뜻이 깊다”며, “대부분의 삼계탕 행사가 경로당 중심으로 치러지는 데, 경로당 가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생활이 되시는 분들이다. 저희는 중복과 말복 사이에 취약계층 120분을 선정해서 삼계탕 등을 나누며 희망과 용기를 드리려고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담백한 인사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민병두 국회의원은 “오늘 맛있는 삼계탕 드시고 올여름 건강하시라”며 “오늘 11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건강조심하시라. 오늘 희망복지위원회가 맛있는 삼계탕 준비하여 주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좋은 일 많이 하실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김충선 자유한국당 동대문을 당협위원장은 “더운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마음이 편해야 장수하신다. 음식 잘 잡으시고 잘 주무시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며, 건강한 여름나시기를 기원했다.
신복자 자유한국당 구의원은 “오늘 삼계탕 맛나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나시기를 기원한다”며 “답십리희망복지위원회 여러분들의 정성과 보살핌에 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김수규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은 “청춘은 나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있는 것이다. 오늘 준비한 삼계탕 드시고 무더운 여름 잘 나시기를 기원한다”고 간결한 인사를 했다.
답십리2동 주민센터 김용호 동장은 “오늘 행사는 희망복지위원회 주관으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하신 여름 나시라는 뜻으로 삼계탕과 떡 과일 등을 마련했다. 맛나게 드시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나 틈새계층을 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한편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80여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위원 23명은 수시로 모여 보살핌이 필요한 주민들을 발굴하여 돕고 있다. 이날 모든 행시비용 200여만원도 전액 기금으로 처리하였고, 7월 들어 이미 선풍기, 물김치, 수박 등 제철과일과 등을 취약계층에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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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운영위원들이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고 있다.(사진 동대문 이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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