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에 용적률 244.15%, 최고 높이 53.85m 규모 공동주택 42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제기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장 한점순)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제기제6구역은 동대문구 제기동 120-104번지 일대 24,320.60㎡로 대상지 인근 고려대역(6호선)과 청량리역(1호선, 경의중앙선 등)을 두고 있으며, 인근에 고려대학교, 홍파초등학교, 정화여자중학교, 서울사대부속고등학교 등이 인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2009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가까이 사업이 정체되어 있다가 2017년 12월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이후 약 3년 만에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기제6구역은 용적률 244.15%, 연면적 64,705.40㎡, 지하 3층~지상 18층(최고높이 53.85m) 규모로 임대주택 73세대를 포함한 총 공동주택 42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제기제6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SK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해 2022년 8월 착공 및 분양, 2024년 12월 입주를 목표로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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