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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7일 청량리역 광장과 장안근린공원에서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시작했다.
최근 수도권에서 지역사회를 통한 소규모 감염이 확산되고 감염경로파악이 어려운 무증상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으며, 확진자가 대규모로 지속 발생함에 따라 청량리역 광장과 장안근린공원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운영하여 구민 누구나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조치.
임시선별검사소는12월 17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되며, 평일‧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된다. 기한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
검사대상은 무증상 감염원 차단을 위해 검사를 원하는 일반 구민 누구나 증상유무와 역학적 연관성과 상관없이 검사가 가능하다. 운영예산은 개소당 60백만원으로 전액 국비가 지원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구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사를 진행하여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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