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은 12월1일부터 4일까지 ‘힘내라 동대문구!’캘리그라피 가로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하며 경제불황은 물론 우리생활 전반에 걸쳐 위축된 사회분위기를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해 다소나마 위안을 받고 다시 용기를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제를 ‘힘내라 동대문구! 힘내라 대한민국’으로 정하고 개방된 공간인 가로변에서 개최한다.
당초 실내공간인 갤러리 전시를 하고자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추어 야외에서 실시하게 되었으며, 동대문구는 물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캘리그라퍼들의 작품을 공개 모집하여 전시하며, 전시이후에는 작가들의 의향에 따라 작품을 개인이 가져갈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동대문문화원의 윤종일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왕산로 가로변~동의보감 타워 앞~동대문구민은 물론 이곳을 지나는 서울시민 전체에게 캘리그라피 작품을 통하여 우리글의 아름다움은 물론 문안을 통하여 모두가 힘을 얻어 함께 코로나를 극복해 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 한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시의 의의를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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