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은 13일 오전 세종대왕기념과 웨딩홀에서 ‘4분기 정기회의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서 촉진방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가졌다.
이날 회의는 국민의례, 이영섭 회장의 인사말, 보궐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 3분기 정기회의 의견수렴 결과 보고에 이어 4분기 정기회의 주제보고 영상 시청, 기념촬영, 제19기 서울지역 회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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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섭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20201113) |
이영섭 회장은 “올 한 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렵고 답답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통일정책 논의를 할 수 있게 돼 참으로 기쁘다”며, “의장님의 제75차 유엔총회 연설에서 종전선언이야말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국적인 평화체제에 길을 여는 문이 될 것이라며 국제 지지를 호소하였다”면서 소개하고, “지금 남북관계의 시간이 잠시 멈춰져 있고 신뢰와 관계 복원을 위한 많은 과제들도 남겨두고 있다”라고 지적하며, “종전선언과 평화프로세스의 재가동을 통하여 남과 북이 새로운 평화의 시간을 재설계해 나가 마침내 분단의 마침표를 찍는 역사적인 순간이 오기를 소망해 본다”며 한반도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인사를 했다.
이어 참석한 자문위원들과 기념촬영을 마치고, 서울지역 자문위원 2,786명 대상으로 하는 제19기 서울지역 비대면 영상 회의가 열려 이영섭 회장은 한반도 평화를 지지하는 미국 내 민간할동과 정치인 지원방안을 중심으로 서울 2권역 정책건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