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문화원(원장 윤종일)은 지난 10월29일 동대문문화원에서 ‘동대문구 어린이 그림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등교가 제한되고 활동이 억제된 관내 초등학생들의 심적 스트레스를 자신이 경험한 즐거웠던 일상생활을 주제로 잠시나마 잊고 정서를 순화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동대문문화원에서 비대면 공모전으로 시행한 것이다.
관내초등학교 4.5.6학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10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으며, 학년별 입선, 가작, 장려상, 우수상, 최우수상과 대상 등 97명의 수상자가 배출되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과 윤순옥 이사 그리고 심사위원장인 동대문미술협회 박순남 회장이 시상자로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집합제한 조치에 따라 최소인원인 최우수상 수상자와 대상 수상자 그리고 보호자들만 참석가운데 조촐한 시상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시상식에 앞서 동대문문화원 윤종일 원장은 인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활동을 통하여 정서를 순화하고 자기재능을 조기에 개발하는 일이야 말로 인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활동이며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고 말하며, 수상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이들의 작품 중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작품은 연말에 발간되는 동대문문화지에 수록하여 동대문구의 기록의 일부로 남게 될 거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입상자 명단이다. ▲ 대상: 배봉초 6학년 최휘용 ▲최우수상: 삼육초 4학년 김세민, 답십리초 4학년 임예은, 휘봉초 5학년 김서유, 장평초 5학년 정윤우, 답십리초 6학년 임예지, 전농초 6학년 김윤지 ▲우수상: 전곡초 4학년 김지윤, 전농초 4학년 김수현, 전곡초 4학년 김윤아, 전곡초 4학년 이시우, 삼육초 5학년 우주현, 이채민, 이가영, 장평초 5학년 나수호, 청량초 6학년 김은혜, 배봉초 6학년 윤지후, 휘경초 6학년 조윤수, 배봉초 6학년 윤가현 등이며 이외에 장려상 18명과 가작 24명 그리고 입선30명과 심사위원 특별상 6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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