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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69길 120m 구간(공사전/왼쪽, 공사후/오른쪽)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천호대로69길의 사가정로2길 60~황물로 113구간의 120m에 대한 보도 신설 공사를 지난달 13일에 착공해 23일 마치고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구는 기존 폭 7m, 길이 120m 이면도로에 폭 2m 보도를 신설하고 일방통행으로 지정하여 보행자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소통이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그동안 천호대로69길은 답십리1동 자재 도매상가 밀집지역에 있으며, 도로 폭이 7m로 좁다. 다수 차량이 양방향으로 통행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주변으로는 아파트 신규 입주 등 여건 변화로 보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원성과 불편이 많았다.
또한 구는 지난 5월 24일 현장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공사는 주민 숙원 해결에 발 벗고 나서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동대문구의 정책 방향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거리를 지나다닐 수 있도록 도로와 보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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