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희수)에서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2020년 특화도서관 사업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한방’을 다양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한방특화도서관을 운영 중이다.
동대문구는 역사적으로 약령시장, 경동시장 등 전국 규모의 한약 시장과 서울한방진흥센터, 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 등 한방에 관한 연구, 홍보, 기록, 보전 및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한방특화도서관으로써 동대문구의 풍부한 한방자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비대면 도서대출 시 한방차 제공 ▲야외 시화전 개최 ▲촉각 한방 책 순회 전시회 및 온라인 전시회 개최 등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한방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
비대면 도서대출을 위해 도서관을 찾은 이용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해 제공하는 도서관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조속히 상황이 호전되어 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으며,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관장(서경주)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도서관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꾸준히 찾아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도서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문의 /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 02)961-2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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