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구봉순)는 지난 24일 중부지방 호우로 인해 수해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제천시 송학면(18개리)에 청량리동 모든 단체들의 뜻을 모아 수해복구 성금 및 구호물품(삽, 우비, 장화, 마스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더위에도 방역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수해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성금 및 구호물품(삽, 우비, 장화)을 기부했다.구봉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자매결연지에 수해피해가 크다는 말을 들으니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며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학면 주민자치위원장 라영흠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때에 와주셔서 더욱 감사드리며 이와 같은 온정의 손길이 수해피해를 극복하는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