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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 |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연구)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배봉산 근린공원에서 동대문구 국가유공자 4200여명중 400명만 초대하여 ‘사랑 나눔 축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과 함께 동대문구 거주 저소득 국가유공자 약 400명에게 중식과 생필품을 제공했으며,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케이티그룹 희망나눔재단, 우리카드, 비씨카드, 맑은수병원(의료진)이 후원했으며 서울북부보훈지청이 행사를 지원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날씨가 대단히 덥다. 오늘 행사는 6월은 호국보훈의달로 이 자리는 국가유공자를 위한 잔치라며, 희생하신 여러분들을 잘 모시겠다. 서울에서 6번째로 우리 구는 참전수당 지원할 예정이다. 예산을 더 확보하여 더 잘 지원하도로 노력하겠다며, 더운 여름철 건강조심하시라고 인사했다.
오전 11시 30분 동대문구 9개 보훈관련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정연구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비록 양은 적지만 담겨있는 사랑의 마음을 이해하여 주시고 후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비씨카드 최종진 사장과 우리카드 유구연 사장은 적지만 좋게 받아줄여 주실 것을 당부하며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했다.
이날 내빈으로는 구의원들 18명 가운데 17명이 미국 해외 연찬회를 갔기 때문인지 유덕열 구청장, 김충선 한국당 지역위원장, 백금산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전철수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동대문구 국가유공자 4200여명 가운데 겨우 400여명만 참석하게 하여 일부 국가유공자가 항의를 하는 등 작은 소란이 있었고, 대상자 선정 등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구청장을 제외한 일체의 내빈에게는 서울북부보훈지청의 지침에 따라 소개만 하고 인사할 기회도 주지 않아 행사진행에는 빠른 듯 했으나 자신들만의 얼굴 빛내기 행사가 아닌가라는 지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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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들이 번호표를 배부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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