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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안규백 의원실 |
포스트코로나 내외포럼(상임대표: 안규백) 17일(수) 16:00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이낙연 전 국무총리, 박병석 국회의장, 박원순 시장 등과 42명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출범식을 가졌다.
안규백 상임대표는 「포스트코로나 내외포럼」의 목표는 코로나19 등 보건위기를 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새로운 표준, 이른바 ‘뉴 노멀’(New Normal)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국회의원 등 집권여당을 이끄는 사람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자는 것이 취지이고, 안팎을 아우르며 본질을 꿰뚫는 지혜로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준비하는 것이 명칭에 얽힌 설명.
이날 태빈으로는 강선우 김병기 김병주 김상희 김용민 김영배 김원이 김진표 김홍걸 남인순 맹성규 민병덕 박홍근 변재일 박상혁 송옥주 신정훈 신동근 송재호 서삼석 오기형 유정주 이해식 이수진 이병훈 이용빈 이원택 이용선 임오경 장경태 전용기 진선미 진성준 천준호 최종윤 한준호 허영 우원식 전 원내대표 등 국회의원과 박병석 국회의장, 이낙연 전 국무총리, 박원순 시장 등 40여명의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안규백 포스토 코로나 내외포럼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우리를 덮친 삶의 변화는 단순히 시기를 넘기면 되는 식의 일회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우리는 겨우 거대한 전환의 초입에 들어선 것인지도 모른다”라고 우려하고, “오늘의 변화는 전지구적이고 전인류적인 것이어서 섣불리 그 끝을 예단할 수 없기 때문”이라면서,
“환경의 도전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한 집단은 화려한 문명을 꽃피웠고, 소극적으로 일관한 무리는 소멸하고 말았다”고 지적하며, “가뭄이나 홍수, 전쟁, 테러 등 재난이라는 이름으로 인류를 위협했던 환경의 도전은 이제 ‘코로나19’로 이름을 바꾸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러한 도전에 답하기 위해바로 오늘, '포스트코로나 내외포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사회의 최전선에 계신 분들과 함께 출발한다“고 선포하고 ”‘내외’라는 말은 안과 밖 모든 것을 아우르는 포용과 지혜를 상징한다“며, ”안팎을 아우르며 본질을 꿰뚫는 지혜로 위기를 딛고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에 함께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포럼에는 법륜스님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문명사적 전환’이라는 주제로 첫 강연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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