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할 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정 업무 경험은 물론, 비교적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는 행정체험연수는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아르바이트로, 모집 때마다 참여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100명 모집에 총 379명이 신청해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행정체험연수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시설관리공단에서 △주정차 단속 △폐기물 배출 방법 홍보 △민원 안내 △기록물 관리 △복지관 업무 등 공무원들이 실제 수행하는 업무를 보조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근무기간은 7월 6일(월)부터 7월 31일(금)까지며, 1일 5시간씩 주 5일 근무한다. 급여는 점심값 포함 1일 49,950원이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동대문구에서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이다. 단, 방송통신대학‧사이버대학 등 원격대학 및 기술대학 재학생, 평생교육원생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이달 15일(월) 오후 6시까지 동대문구 누리집(www.ddm.go.kr) 종합민원(민원발급‧신청>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신청)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이달 중 최종 참여자를 선정해 이달 19일(금) 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개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행정체험연수를 통해 참여 대학생들이 행정업무에 대해 이해를 넓히고 다양한 경험을 쌓기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 자치행정과(02-212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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