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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청사 모습(동대문 이슈 DB) |
서울 동대문구가 청사를 현재 9층에서 1개층 증축 및 리모델링한다.
동대문구는 청사공간 부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원활하게 대응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현재 용적율 182.44%를 199.44%(로 7%인 1개층을 증축 및 리모델링할 예정이라며, 총사업비 19억78백만원을 2017년도 새해 예산안에 편성하여 동대문구의회에 보냈다.
구가 증축 및 리모델링하겠다며 밝힌 내용을 살펴보면 95백만원(안전지단비 1천만원, 설계용역비 85백만원은 2016년도 추경예산에 편성하고, 18억 83백만원(공사비 12억 25백만원, 감리비 2천만원, 시설부대비 등 38백만원)은 2017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게획으로, 사업기간은 2016년8 ~ 2017년 9월로 되어있다.
또 사업규모는 청사 1개층을 증축 및 리모델링하겠다며 증축 부분이 836.68㎡ 리모델링 705.59㎡로 총면적은 1,544.27㎡로 되어있다.
증축 및 리모델링한 곳은 신설되는 진로진학상담 지원센터(가칭)가 강의실 등으로 사용하고, 도시발전 2개팀, 도시전략 등이 사용할 예정이다.
현재는 도시디자인과가 일부 사용하고 있으며 대부분 자연체험학습장 혹은 흡연실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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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학습장과 도시디자인과가 일부 사용중인 동대문구청 9층 모습 |
한편 동대문구는 구립 단비어린이집 신축 이전과 관련하여 건물 임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인근에 위치한 주택을 매입 신축하겠다며, 대지면적 238.7㎡ 연면적 420㎡(지상 1.2, 3층)에 보육정원 65명을 수용하는 사업계획도 2017년도 새해 예산에 반영했다.
총사업비 22억48백6십만원이고, 부지매입비를 9억9천8백6십만원, 공사비를 11억5천만원, 물품구입비를 7천만원, 이전비 등을 3천만을 계상하고 있다.
사업 구성비는 구비 48%인 10억64백만원, 시비 30%인 6억84백만원,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2%인 5억여원을 담당하게 되며 공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푸르니어린이재단이 맡게 된다.
현행 지방자치법 39조에는 1건당 기준가격이 10억원이상인 경우 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지방의회에 의결을 얻도록 되어있으며, 동대문구는 지난 11월 승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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