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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8일(금) 오전 10시 30분, 제48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극한 효심으로 부모를 봉양하고 본연의 업무에도 최선을 다해 모범이 되는 공무원을 치하하는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상자는 총 8명으로 회기동 이인영 주무관이 서울시장 표창을, △행정지원과 김용준 총무팀장 △제기동 정영진 공공복지팀장 △세무과 송미영 주무관 △문화관광과 남정애 주무관 △민원여권과 정효숙 주무관 △건설관리과 김동해 주무관 △이문2동 김혜영 주무관 등이 동대문구청장 표창을 받았다.
특히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회기동 이인영 주무관은 본인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도 불구하고 병환으로 고생하는 시어머니를 7년 이상 모시며 묵묵히 간병해 왔다. 또한 업무에서도 항상 밝은 표정으로 민원인을 친절히 응대하는 등 공사에 두루 모범이 되고 있다.
이인영 주무관은 “당연히 해야 할 도리를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앞으로도 시어머니를 잘 간병하고, 주어진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표창 수여를 통해 수상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직원 모두가 효행과 친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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