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구청장 유덕열)은 16일 오후 휘경2동 세븐PC방 이용자 592명을 전수검사 한 결과 590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고 2명은 양성으로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양성판정을 받은 2명은 아래의 #23번 확진자(28세, 남, 휘경1동)과 #24번 확진자(26세, 남, 휘경2동)로 검사를 받지 않은 이용자에 대해서는 계속 검사를 독려하고 있으며, 연락이 안된 207명에 대해서도 경찰의 협조를 얻어 확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23번 확진자>
#23번 확진자(28세, 남, 휘경1동)는 세븐PC방 이용자로 동거 가족 없으며 지난 3.10.(화) 코막힘, 3월 15.(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3월 16.(월) 양성판정을 받아 보라매병원에 입원 완료 조치되었다고 밝혔다.
<#24번 확진자>
#24번 확진자(26세, 남, 휘경2동)는 세븐PC방 이용자로 동거가족은 없고, 지난 3월 4.(수) 목 불편, 3.12.(목) 기침, 3.15.(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결과 3.16.(월) 양성판정을 받아 보라매병원에 입원 완료 조치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확진자들의 거주지 및 동선에 대해서도 즉시 소독 조치할 예정으로 추가 심층 역학조사 결과가 완료되면 추가되거나 변경되는 사항은 즉시 공지하겠다고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