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4일 하루만에 2번 3번 4번 3명이 연이어 발생하자 지역사회의 충격을 주고 있다.
동대문구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유덕열 구청장)은 4일 안타까운 소식을 또 다시 전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동대문구에 코로나19 2번 3번 4번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확인된 확진자의 방문지 등의 주변에 즉시 방역을 실시 완료하였다면서,
그동안 동대문구보건소와 자율방역대 등이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나 또다시 발생하게 되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그러나 더욱 방역 등을 철저히 하여 확진자 발생억제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구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별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2번 확진자>
먼저 2번 확진자는 동대문구 회기동에 거주하는 35세 남성으로 ㄷ교회 전도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지난 2월 28일 오전 증상이 나타나 3월 3일 경희대학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3월4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로부터 문답에 의한 증상발현 1일전 부터의 1차 조사 결과(유선확인)는 아래 그림과 같으며,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나 변경되는 부분은 즉시 추가 공지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보건소는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서북병원)에 4일 입원 조치했고 가족(배우자1명)은 즉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 D교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엥 따른 교회 성명서’란 제목으로 2주전부터 교회의 모든 예배를 취소하고 출입을 통제하며 예배는 온라인으로 영상예배를 해왔다면서 이런 대비에도 불구하고 전도사님 한 분이 오늘 오후에 확진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방역당국에 의해 전체 방역을 마치고 24시간 폐쇠한다면서 선제적 대응으로 근접근무자인 전교역자을 대상으로 2주간자가격리 조치를 취한 상태라고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3번 확진자>
3번 확진자는 동대문구 회기동의 한국 거주 중국인 23세 여성으로 2월 19일 대구를 방문하였고, 2월 29일 증상 발현되어 3월 2일 경희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3월 4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로부터 문답에 의한 증상발현 1일전부터의 1차 조사 결과(유선확인)를 우선 아래와 같으며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나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 즉시 추가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동대문구 보건소는 확진자에 대해 국가지정병원(서북병원)에 입원 등 조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4반 확진자>
4번 확진자는 동대문구 전농1동에 거주하는 23세 남성으로 2월 29일 이탈리아에서 귀국하여 증상이 나타나 3월 2일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3월 4일 오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로부터 문답에 의한 증상발현 1일전부터의 1차 조사 결과(유선확인)를 아래와 같다.
확진자와 동거 중인 가족 2명(모1, 여동생1)은 현재 자가 격리조치 중이며, 동대문구 보건소에서 국가지정병원(서북병원)에 입원 등 필요한 조치를 하였으며 3번, 4번 확진자 방문지 등의 주변에 즉시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구체적인 동선과 접촉자 현황 등은 심층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나 변경되는 부분에 대해 즉시 추가 공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