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졸업생으로 조국 전 법무부장관 퇴진운동을 주도했던 이아람씨가 미래통합당 동대문을 지역 후보로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동대문을 지역에 출마할 것을 선언했다.
이아람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으며, 이어 지난 2월 19일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난 21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면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아람 예비후보는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좌파수구세력의 속물적인 민낯, 삐뚤어진 집단지성, 내로남불식 작태를 좌시할 수 없었다”면서, “그래서 모교인 고려대에서 조민 입학취소와 조국사퇴 집회를 주도했고 서울대 등 81개 대학이 참여한 전국대학생연합을 구성해 강력히 규탄했다”고 밝히며, “파시스트 좌파정권의 폭정 및 폭거 종식과 보수우파 신뢰 회복을 위해 정치에 입문했으며 국민의 헌법적 권리 실현을 위한 투쟁과 국민에게 봉사하는 섬김의 정치를 구현하겠다고 결심했다”며, “퇴행적 운동권의 정치 거점 중 하나인 민병두 지역구에 출마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이아람 후보가 밝힌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젊고 싱그러운 바람으로 노장층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동대문을 만들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특히 사랑하는 동대문을 선거구 주민 여러분, 저는 오늘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동대문을 출마를 선언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국민의 신뢰를 받고, 국민께 행복을 드리는 새로운 정치를 꿈꾸는 젊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저의 기나긴 정치 여정을 동대문 을 선거구에서 시작하기로 결심하고, 경애하는 선거구민 앞에 겸허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출마를 선언합니다.
앞으로 제가 감당해야 할 엄중한 정치적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저의 두 어깨는 무겁습니다만, 저에게는 동대문을 주민 여러분의 민의를 담아 ‘섬김의 정치’와 ‘민생행복의 정치’를 이루어 나가겠다는 확실한 정치적 꿈이 있기에, 마음만큼은 설레고 가볍기도 합니다. 제가 지향하는 새로운 정치를 충실히 구현해 나갈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으로 한동안 출마를 망설임에 따라 사전에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기자회견을 통해 돌연한 출마인사를 드리게 된 점을 사죄드립니다.
젊은 여성 정치인으로서 저는 이 시대에 국민들께서 갈망하시는, 특권과 반칙이 없는 진정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건설하고, 개개인이 독립적 삶의 주체로서 자유와 자율, 독창성을 바탕으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사회와 취약 계층에게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현 디지털시대의 주역인 젊은 세대가 한민족 고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국내와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의 역량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습니다.
특히 동대문구을의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창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스타트업들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대학교와의 연계 프로그램들을 구축 및 적극 실행하겠습니다. 꿈에 대한 의지와 도전 정신을 가진 창의적 인재들이 날개를 펴고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청년층의 사업과 노년층의 노후 생활이 연계될 수 있도록 실효적인 정책들을 발굴하겠습니다. 노년층도 직업을 갖고 제 2의 인생을 펼쳐 나가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편안하게 노후를 있도록 복지 시설도 적극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저의 정치활동을 통해 국민 한 분 한분께서 행복하실 수 있다면 제가 행복해질 수 있기에, 저는 낮은 자가 되어 끊임없이 묻고 듣고 소통하는 '섬김의 정치', '민생행복의 정치'를 구현하기 위해 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할 것입니다.
동대문을 지역구 주민 여러분, 젊은 여성 정치인 저 이아람은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딸, 포근한 누나, 귀여운 동생이 되어서 섬김과 봉사의 정치 여정을 담대히 걸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통합당 동대문구(을) 예비후보 이아람
<프로필>
· 고려대학교 학사
·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석사
· 가톨릭대학교 의료경영대학원 석사
· (전) 자유의 새벽당 창당준비위원장
· (전) 미래를 향한 전진 4.0 대변인
· (전) 미래를 향한 전진 4.0 경기도당 위원장 (공동)
· (전) 미래를 향한 전진 4.0 최고위원
· (현) 한국대학생연합 대표
· (현) 자유의 메아리 대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