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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9일(월)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년 복지행정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복지행정상은 보건복지부가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지역복지사업을 평가해 우수한 지자체에 주는 상이다.
동대문구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 찾아가는 복지 전담팀 설치, 복지인력 배치 실적, 찾아가는 상담 실적,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연계 실적 등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둬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구는 2013년부터 복지공동체 보듬누리사업을 진행해 생활이 어려운데도 불구하고 법적요건을 갖추지 못한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의 생활안정과 자활·자립을 도왔다.
또한 전직원과 민간단체가 저소득층 3,469가구와 1:1결연을 맺고, 14개 동은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생활형 밀착 복지서비스도 실현하고 있다.
이밖에도 매년 명절 나눔 행사, 결연 주민 사교육비 감면, 의료지원 실시 등 민‧관이 협력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동대문구 대표 복지 사업인 보듬누리사업이 이번 시상을 통해 좋은 평가를 받게되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복지사각지대 없는 동대문구, 구민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도시 동대문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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