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가 9일 발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종합청렴도’는 3등급을 받아 2018년 대비 1등급 상승했으며, ‘외부청렴도’는 2등급으로 2018년 대비 2등급이 상승했고, ‘내부청렴도’는 5등급으로 오히려 2018년 대비 1등급이 하락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동대문구의 종합청렴도는 15위를, 외부청렴도는 5위를, 내부청렴도는 24위를 차지했다.
종합청렴도와 외부청렴도는 각각 1등급과 2등급이 올랐으나, 직원들의 평가하는 내부청렴도는 오히려 1등급이 하락했다.
1등급 이상 상승한 서울시 자치구는 동대문구 강북구 마포구 성동구 송파구 등이며, 2개 등급 상승한 곳은 광진구이고, 3개 등급을 상승한 곳은 동작구 한 곳뿐이다.
한편 동대문구 2018년 청렴도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종합청렴도는 4등급(2017년보다 1등급↓)으로 서울자치구중 23위, 외부청렴도는 4등급(2017년 대비 2등급↓)으로 서울 자치구중 24위, 내부청렴도는 4등급(2017년 대비1등급↓)으로 서울자치구중 19위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