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휘경1동(동장 이귀용)에 지난 10월 3일 삼둥이가 태어났다.
전국 출산율이 0.88명 시대를 맞아 큰 경사였으나 정작 부모의 걱정은 큰 상황.
이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방위협의회에서도 뜻을 모아 총 100만원의 기탁금이 모아 향후 3개월 동안 매월 30만원씩 나눠 기저귀 값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과 방위협의회 회원들은 11월 28일 오후 3시 삼둥이 가정을 방문하여 출산을 축하하며 육아물품(기저귀, 물티슈 환가액 10만원)을 우선 전달했다.
또한, 관내 이브자리(감사 최인권)에서는 온가족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아기 이불 등 이불 5채를 지원했다.
거기다 휘경1동주민센터는 전 직원이 정성을 모아 22만원 상당의 10여 종류의 아이 장난감을 전달했다.
아울러 산모도우미를 쓰지 못하고 있던 산모를 위해 따뜻한 겨울보내기 성금 90만원을 지원하며 산모도우미 서비스를 연계 제공했다.
이귀용 동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도 삼둥이 가구의 수입을 보완하기 위해 생계 및 보육비로 150만원을 요청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확정되면, 12월 첫째 주 경제적 지원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