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지난 12일(토) 동대문구청 앞 용두근린공원에서 “제2회 동대문 아동·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청과 시립동대문청소년센터(센터장 이상규) 주최·주관으로 진행됐다. 아동·청소년 외에도 모든 구민이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4차산업 체험관에서는 드론 및 VR, 로봇, 3D펜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고, 진로창의체험관에서는 천연방향제 만들기, 목공, 우드페인팅, 한글타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가족체험관 및 가족놀이마당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전통놀이, 보드게임, 에어바운스 등 놀거리와 가족상담 부스 등도 운영했다.
이외에도 청소년동아리의 댄스, 힙합, 노래 공연 및 신인 걸그룹 ANS의 무대도 펼쳐졌으며, 먹거리장터와 플리마켓 등도 함께 운영됐다.
이재원 노인청소년과장은 “이번 축제에서 아동을 포함한 모든 구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온전히 존중받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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