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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가 고등학교 입학 원서 접수를 두 달 가량 앞두고 어떤 계열의 고등학교를 선택할지 깊은 고민에 빠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해결사로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2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동대문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중학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고교 진학 정보 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고등학교의 교육 내용은 물론 진학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고교 박람회에는 △자율형사립고 2개교(경희고, 대광고) △자율형공립고(청량고) △특성화고 3개교(정화여상, 해성국제컨벤션고, 휘경공고) △일반고 6개교(경희여고, 동대부고, 해성여고, 휘경여고, 휘봉고) 등 동대문구 내 소재한 11개 고등학교가 모두 참여한다.
박람회는 학교별로 마련된 부스에서 각 학교의 입학 담당 교사가 1:1 개별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구는 학생들이 본인의 적성과 진로 계획에 적합한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장세명 교육진흥과장은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알맞은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잠재력을 발현하는 첫 출발”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동대문구 청소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동대문진학상담센터(02-2127-5085, 5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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