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도심 속 한옥주거지 북촌에 위치한 북촌문화센터에서 한가위를 맞아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추석맞이 행사를 선보인다.
북촌문화센터는 계동마님으로 불린 이규숙씨가 거주했던 연유로 계동마님댁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명절이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즐기던 우리네 풍속을 기억하며 ‘계동마님댁 한가위 맞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보름달 한지 전등 만들기’, ‘송편 빚기’, ‘계동마님댁 민속놀이 대회’, ‘반달송편과 배숙 나눔’, ‘한가위 맞이 가야금 한 가락’ 등 모두가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나눔, 공연 등이 펼쳐진다.
※문의 / 북촌문화센터(☎ 02-741-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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