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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회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과 김석수 동중한합회장(왼쪽) |
서울 동대문구는 9일(월) 오전 10시 30분 구청 광장에서 삼육재단 후원으로 ‘추석명절 희망나눔의 장’을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 열리는 ‘추석맞이 희망나눔의 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삼육재단(삼육서울병원, 삼육치과병원 등 10개 기관 및 8개 교회) 등이 동대문구에 79,315,000원 상당의 추석선물세트를 기증하는 것.
이날 행사에서 추석선물세트 1,350개, 두유 1,350상자, 의료비 지원(3명), 치과진료지원 1명, 건강검진지원 2명, 집수리 지원 3명, 여행상품지원 3명, 어학수강지원 2명, 기념행사지원 2명, 시념선물지원 3명 등 79,315,000원 상당의 삼육재단 후원 물품이 동대문구청에 전달돼 구청 직원들이 1:1결연을 맺고 있는 취약계층 1,350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할 계획이다.
김석수 삼육재단 동중합회장은 “남편이 꼬깃꼬깃한 돈 만원을 아내에게 주자, 아내는 할아버지에게 만원을 주고, 할아버지는 손녀에게 세뱃돈으로 주고, 손녀는 어머니에게 맡기고 어미니는 다시 남편에게 돈 만원을 줬다”는 심오한 일화를 소개하며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거운 추석되기를 기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즐거운 한가위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는 삼육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후원물품을 직원들과 함께 1:1결연가구에 잘 전달해 모두가 즐겁고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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