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이문1동 나눔이웃동아리(새마을부녀회원 구성)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관내 북한이탈주민과 차상위계층 등 총 17가구에 포장불고기를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문1동 나눔이웃동아리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소모임을 구성하여 지역사회의 복지욕구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돌보는 복지공동체의 역할을 하고있다.
나눔이웃동아리 백현옥 회장은 “음식을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계기가 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돌봄공동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있어 우리 새마을부녀회 나눔이웃동아리가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문1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 9월 4일 오전11시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 생필품세트를 준비해 북한이탈주민,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50가구에게 가가호호 전달하여 명절에도 외롭지 않도록 온기가 넘치는 훈훈한 기운을 조성했다.
희망복지위원회 이미숙 위원장은 “이번 명절선물 나눔 행사에 시간을 내 참여해주신 모든 희망복지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최근 북한이탈주민, 한부모 등이 경제적 문제로 안좋은 일이 많이 생겨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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