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는 직장인들의 즐거운 여가활동 및 건강한 생활을 위한 ‘직장인 당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소재 직장인들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는 자리가 펼쳐질 예정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당구는 접근성이 뛰어나, 직장인들에게 일상 스포츠로 각광을 받고 있는 종목이다. 10월 13일(일), 지정클럽인 J당구클럽 등 4개소에서 남·여 구분 없이 2명 1개팀으로, 96개팀(192명)이 경쟁을 하게 되며, 3개팀을 1개조로 편성해 조별 리그를 거친다. 이어 각 조 1위가 본선에 진출해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예선전은 조별 3개팀 32개조이며 각 조당 1위 결선진출 결승전은 각 조당 1위 진출팀이 32강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경기는 2인 단체전으로 1개조 3개팀 32개조로 총 96경기이며, 참가비(팀당 4만원)는 시상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선수출신은 참가가 제한되고, 경기 장소는 지정클럽인 J당구클럽, Sl클럽, 김치빌리아드, DS빌리아드 이다.
서울시당구연맹 홈페이지(www.seoulbf.or.kr/)를 통해 8월28일(수)~9월30일(월)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체육회 여가스포츠팀(02-490-2775)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호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삶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장인들의 건강증진 및 스포츠 활동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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