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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예타단계에서 검토된 노선(안)으로 향후 기본계획 수립, 실시설계 등을 거쳐 구체적인 노선 및 정거장 등이 결정될 계획이다. |
최고속도 180km/h의 고속 도심철도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청량리~마석)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사업 추진이 확정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송도~청량리~마석)에 대해 경제성분석 결과 (시나리오1) B/C 0.97, (시나리오2) B/C 1.0이 나와 종합평가 결과 (시나리오1)은 AHP 0.516, (시나리오2)는 AHP 0.540이 나왔다고 밝혔다. ※(시나리오1) 3기 신도시 개발계획 미포함, (시나리오2) 3기 신도시 개발계획 포함)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의 사업구간은 인천 송도∼청량리~남양주 마석 간 80.1km로 정거장 13개소에 이른다.(송도∼망우 간 55.1km 신규 건설, 망우∼마석 구간은 경춘선 공용)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 시나리오2 기준으로 5조 7,351억원을 추정하며, 운행속도는 표정속도 약 100km/h, 최고속도 180km/h로 운행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사업추진 방식(재정/민자) 결정을 위한 민자적격성검토(민간투자기본계획 §64에 따라 철도사업은 필수 민자검토 대상시설에 해당)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즉시 신청하고, 금년 내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사업추진 방식이 결정되고, 설계 등 후속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되는 경우, 이르면 ’22년말 공사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 간 80.1km를 일반 지하철보다 3~4배 빠른 속도(표정속도 약 100km/h)로 주파하며, 수도권 광역교통 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도~서울역을 82분→27분으로, 여의도~청량리 구간을 35분→10분에, 송도~마석(130분→50분에 주파하게 된다.
예타 결과(시나리오2 기준)에 따르면, 하루 평균 29만명(’30년)이 노선을 이용하고,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4.4만대(’30년) 가량 감소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건설기간 중에 약 7.2만명의 고용이 창출되고,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5만명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남양주, 구리시 등 교통여건이 열악했던 동대문구 등 수도권 동북부 지역과 인천, 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서울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남양주 왕숙 등 수도권 신도시 발전에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이미 사업 추진 중인 A노선 및 C노선과의 시너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남양주 왕숙역(가칭)은 “남양주 왕숙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하여 신규건설 추진(왕숙 신도시 수요는 GTX-B 예타 과정에서 시나리오2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안규백 의원은 지난 5월 7일(화)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윤관석 인천시당위원장, 김경협 경기도당위원장과 공동 주관으로 GTX-B노선 통과 동대문구 구로구, 인천 연수구, 경기 부천시 등 12개 자치구 여야 국회의원과 단체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GTX-B 노선 본격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바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GTX-B 노선(인천송도~서울 청량리~경기 마석)이 통과하는 서울 동대문구를 비롯해 구로구 영등포구 용산구와 인천의 연구수 남동구 부평구 계양구와 경기도 부천시 구리시 남양주시 등 12개 자치구 국회의원(안규백 윤관석 김경협 민병두 윤호중 박홍근 신경민 김한정 맹성규 조웅천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과 7일 선출되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노웅래, 이인영, 김태년 국회의원과 정성우 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민경옥 한국당 의원), 그리고 인천 연수구청장 남동구청장 남양주시장 등이 참석해 한결같이 수도권 균형발전 필요성과 당위성 시급성 등을 역설하며 참석한 300여 내빈들과 뜻을 모을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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