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총무과는 직원들의 감성지수 향상을 통해 자발적인 친절행정 실천을 유도하는 「문화 감성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나날이 복잡해지는 행정 절차와 과정 속에서 업무 과중 및 고질 민원에 시달리는 직원들의 스트레스 경감 및 감성지수 향상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직원 선호도가 높은 전시나 연극,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직원들의 감성지수를 높이고 긍정적인 마음변화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발적인 친절행정 실천을 목표로 한 것.
7월 교육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내셔널지오그래픽 130주년 기념사진전」 관람으로 진행됐으며,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동시에 인류가 살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인 지구를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한다는 환경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구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구정운영 으뜸 철학으로 삼아 온 동대문구는 친절행정에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쏟아왔다. 구는 기존의 획일화된 친절 교육에서 탈피하여 직원들의 ‘마음변화’를 통해 조직 내 친절문화를 확산하고자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교육」 △「휴(休) 프로그램」 △「원데이 힐링 강좌」 등 다양한 친절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야 구민에게도 진심을 다해 봉사할 수 있다”며 “직원 사기 진작 및 즐거운 직장 분위기 조성을 통해 전 직원이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행정을 실천하고 구민과 직원이 함께 행복한 동대문구를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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