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는 7. 16.(화) 강서구의 교육발전 및 지역인재 육성을 당부하며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1억 원을 전달했다.
강서구청 구청장실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는 노현송 강서구청장,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 송진수 강서구장학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전달된 장학금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공부하는 강서구 관내 고등학생, 대학생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강서구에 본회를 둔 한국건강관리협회는 1964년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립된 이래 전국 16개 지부를 중심으로 건강검진사업, 건강증진사업 등 다양한 보건의료 봉사를 수행해 왔으며, 아울러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회공익활동도 전념하고 있는 공익의료기관이다.
채종일 한국건강관리협회장은 “이번 장학금 기탁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공부에 전념하여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기부의 손길이 많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는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며, 우리사회에 나눔 및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재)강서구장학회는 구 예산 출연금 없이 순수 민간후원금으로 운영되는 장학재단으로 2001년 12월 26일 설립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총 18회에 걸쳐 지역인재 942명에게 12억 1,632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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