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동대문구 제공 |
서울 동대문구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26일(수)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서 열린 ‘제9회 2019 대한민국의정대상‧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부‧지자체‧주민 간의 원활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추구하고 지방자치단체 평가를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된 ‘2019 지방자치행정대상’은 민선7기 1주년을 맞아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우수하고 모범이 되는 지방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시상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녹지가 많지 않은 동대문구에서 유일한 산이자 해맞이 명소인 배봉산에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단계에 걸쳐 둘레길을 조성했다.
특히,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숲길로 조성한 점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배봉산을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지난 6년여 간의 노력들이 이번 수상을 통해 인정받은 것 같아 무척 기쁘다”며, “앞으로 배봉산에 숲속 도서관을 건립하고 배봉산 야외 공연장도 리모델링 해 더욱 알찬 공간으로 가꿔나가는 것은 물론, 구정 전반에서도 주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