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가 여름방학을 맞은 지역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기주도학습 캠프-스터디 업’을 운영한다.
구는 유기훈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서상민 한국학습코칭센터 대표강사, 정윤선 하브루타 부모교육연구소 교육팀장 등 자기주도학습과 관련한 강의 경력이 풍부한 강사를 초빙해, △학습 성향에 따른 학습방법 △기억력 훈련 △SWOT 분석법 △슬로우 리딩 등을 교육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학업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한다.
운영기간은 7월 29일(월)부터 8월 8일(목)까지며,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프로그램 △중학교 1~2학년 대상 프로그램이 각각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프로그램별 30명이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7월 1일(월)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에 전화(02-2127-5183)로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데에 스터디 업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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