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13일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소장 추돈호)로부터 이용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대문구 인근 식당에서 ‘건강한 여름나기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3,371,000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저소득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으로 여름 맞이 건강식과 냉방패드를 제공하여 무더위를 피해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 임직원들이 식사 지원 및 물품 전달 등 나눔 봉사를 함께 실천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개별지원팀 이용자 이은경(만 48세)은 "이렇게 좋은 날 맛있는 음식과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신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에게 너무 감사하다. 서로 얼굴 맞대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추돈호 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공동 발전을 강조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활동들을 다각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성복 관장은 "여름 맞이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동참해주신 이용자분들께 늘 감사하다. 특별히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동반성장에 한걸음 더 앞서나갈 수 있도록 해주신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 추돈호 소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 이용자들과 함께하는 동문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 군자차량사업소는 매년 전 직원들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을 조성하여 지역사회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고 있으며, 단순히 일회성 사회공헌이 아닌 지속적으로 사회적 변화시너지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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