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제기동자원봉사캠프(캠프장 임정자)는 지난 5월 29일 오전 제기동 장학회에 사랑의 장학금을 맡겼다.
이날의 사랑의 장학금 기부행사는 사랑나눔 바자회를 통하여 제기동장학회 김남복 회장이 여성의류를, 익명의 독지가가 남성의류, 신발, 벨트, 지갑 등과 김치전 등 먹거리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 640,000원을 저소득 가정의 학생들을 돕고자 제기동장학회(회장 김남복)에 기부하게 된 것.
한편 제기동 자원봉사캠프는 매년 사랑의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저소득 가정의 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으며, 제기동 장학회에서는 매년 연말에 어려운 가정의 학생을 엄선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어 관내 저소득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제기동주민센터 강용일 동장은 “매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관내 저소득 청소년의 장학금으로 지원해주시는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으며, 자원봉사캠프 임정자 캠프장은 “어려운 생활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공부하는 모범적인 학생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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