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동대문구협의회(회장 성기선)가 23일(목) 오전 10시, 중랑천 제2체육공원에서 ‘2019 새마을방역봉사대 발진식’을 갖고 여름철 방역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진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의 방역장비 전달식과 대회사, 축사, 결의문 낭독, 방역기 시운전 등의 행사가 차례로 진행됐고, 이어 중랑천변 방역 및 하천정화 활동도 실시했다.
동대문구는 방역차량 1대, 방역오토바이 2대, 쌍발기 2대를 새마을방역봉사대에 전달했다.
새마을방역봉사대는 동별 1개 반씩 총 14개 반으로 편성되며, 동대문구 여름철 종합대책이 시행되는 10월까지 주거지역, 경로당, 공중화장실, 중랑천 등지에 대한 방역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방역봉사에 나서 준 새마을방역봉사대에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주민들께서 올 여름을 해충에 대한 걱정 없이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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