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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휘경2동 주민센터 제공 |
서울 동대문구 휘경2동주민센터(동장 권경달)에 저소득 11가정에 매월 치킨을 후원해 주고 싶다는 푸라닭 장안1호점(동대문구 한천로 264) 신민섭 대표로부터 전화가 왔다.
인근 어려운 가정에 따끈한 치킨을 전달하고 싶다는 기부자의 취지에 따라 6가정에는 쿠폰을 발급하고 사업장과 거주지간 거리가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5가정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치킨을 전달하기로 협약했다.
신민섭 대표는 지난 4월 25일을 시작으로 우리 동네 나눔 가게이자 신규 희망복지위원으로 매월 11가정의 아이들에게 후원하고, 앞으로 더 많은 가정에 후원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권경달 휘경2동장은 “경제가 어렵고 창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이웃사랑을 실천하니 너무 감사하다”며 “후원자의 소중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동의 복지사각지대나 취약한 주민을 위해 더 노력하겠으며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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