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김병국, 혜림교회 담임목사)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랑의 찐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열린 ‘사랑의 찐빵 나눔 행사’는 희망복지기금 35만원원으로 26명의 희망복지위원, 재능기부자와 통장 20여명과 김수규 구의원, 신복자 구의원 등이 참여하여 단팥, 쑥, 단호박 찐빵 등 1,000여개를 만들어 관내 희망결연자 및 차상위계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 200여 가구에 전달하려는 것.
행사를 지원한 답십리2동 이강희 동장은 이번 ‘사랑의 찐빵 나눔 행사’에 희망복지위원회 운영위원들이 적극 참여함으로서 좋은 일을 함께 나누는 일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희망복지사업에 동참하는 사람이 한층 늘어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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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신복자 구의원, 이강희 동장, 김수규 구의원 |
또 이날 행사를 주도한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 김병국 위원장은 이전에는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였으나 이번에는 2017년 첫사업으로 재능기부를 받아 정성으로 만든 사랑의 찐방 나눔 행사를 갖게 됐다며, 열악한 환경에 어렵겠지만 우리들의 관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답십리2동 희망복지위원회는 지난 2월 정기총회를 가진 바 있으며, 가정의 달 홀몸어르신 봄나들이(5월), 어르신 식사나눔 행사(5월), 여름과일 및 건강음료 지원 사업(7월) 중복맞이 삼계탕 나눔 지원 사업(8월), 한가위맞이 생필품 지원 사업(9월), 홀몸어르신과 함께하는 가을나들이(10월),희망복지위원과 차상위계층이 함께하는 송년파티(12월)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