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4.3 보궐선거의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5개 선거구에서 모두 20명이 등록하여 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국회의원선거는 창원시성산구선거구에서 7명이, 통영시고성군선거구에서 3명이 등록하여 평균 5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기초의원선거는 전북 전주시라, 경북 문경시나?라 선거구 등 3개 선거구에서 총 10명이 등록하여 평균 3.3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재산내역, 병역사항, 최근 5년간 소득세.재산세.종합부동산세의 납부 및 체납실적, 전과기록, 학력 및 공직선거 후보자 등록 경력 등 정보는 선거일까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벽보를 3월 22일까지 선거구 관내에 붙이고, 후보자의 재산, 병역, 납세, 전과 등 정보공개자료와 후보자 공약 등이 게재된 선거공보를 투표안내문과 함께 3월 24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한다.
선거운동은 3월 21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2일까지 할 수 있다.
한편, 선거인명부는 3월 17일(일)부터 3월 19일(화)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3월 22일(금)에 최종 확정된다.
선거권자는 선거 실시지역의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관할 구.시.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
방문 열람은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음.
선거인명부에 누락 또는 잘못 작성된 내용이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 있는 경우 열람기간 중에 해당 구?시?군청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열람기간 내에 등재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