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대문구는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하는 ‘반려견 아카데미’ 1기에 참가할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인한 이웃 주민 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어 반려견의 문제행동에 대한 견주의 대처 능력을 제고하고자 을 마련된 것.
반려견 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동물보호법, 반려견 행동교육, 문제상황 발생 시 대처방안, 반려견주 준수사항 등 이론 교육과 함께 실습도 병행한다.
이번 1기 아카데미는 4월 한 달간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각각 1개 반씩 운영되며 반별 20명씩 총 4차례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로 교육을 이수한 주민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청 홈페이지(www.ddm.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달 18일~26일까지 구청 경제진흥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totoro28@ddm.go.kr)로 신청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처음으로 진행하는 이번 아카데미에 반려견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경제진흥과(02-2127-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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