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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이영섭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 동대문 이슈)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은 14일 오후4시 동대무구청 기획상항실에서 2019년도 1/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설태환 간사이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이영섭 회장, 유덕열 구청장, 김창규 의장, 이윤우 자유한국당 을지역 위원장, 서울시의회 송정빈 김수규 김경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오세찬 부의장 남궁역 복지건설위원장, 신복자 이영남 이순영 임현숙 이의안 이강숙 민경옥 손세영 손경선 구의원 등과 평통 위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영섭 회장은 2019년은 우리 한반도가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올해는 우리 선조들이 자주독립과 국민주권을 선언했던 3.1독립운동과 대함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라면서, 올해를 남북간에 항구적인 평화와 공동번영의 새로운 100주년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우리의 헌신이 결실을 맺도록 위원님들의 지혜와 의지를 모아 통일운동의 중심이 되어 주시고, 함께 평화번영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인사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2019년도 1분기 정기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며, 우리 구청도 3.1운동 백주년 행사 가졌다고 소개하고, 유관순 열사 조카(유장부 선생)가 관내 거주한다며 소개하고, 독립운동을 하신 분들의 집안은 풍비박산난 경우가 많다면서, 유장부 선생도 광복회의 청소를 해주고 70여만원을 받아 겨우 생계를 연명해 나가신다면서, 구청도 관내거주 광복회원 62명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모색중이라며 아울러 북한이탈주민도 우리 위원님들께서 도울 수 있는 방법도 모색해 주시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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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기획분과 김지현 박사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에 대한 강의 모습(사진 = 동대문 이슈) |
김창규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정기총회를 축하하고 우리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는 가장 권위있는 단체로 덕망있는 분들을 모신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국가발전과 지역화합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윤우 자유한국당 을지역 당협위원장은 정기총회를 축하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성취되기 어렵지만 꼭 이뤄져야할 일이라며, 통일을 위한 노력을 당부하며 봄꽃 피듯 좋은 일 있으시라고 기원했다.
이어 이명우 감사로부터 감사보고를 청취 채택하고, 홍보기획분과 김지현 박사의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경제 증진방안'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한편 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 ‘2019년도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통일안보강연회,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영화제, 자문위원 연수, 북한이탈청년과 함께하는 통일이야기, 청소년 통일 체험학습,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농촌문화체험, 서울2권역 합동연수, 서울2권역 평화통일 리더십 아카데미, 오피니언 리더 초청 좌담회, 분기별 정기회의 등이 계획돼 있으며, 북한이탈주민 취업역량강화 교육지원 사업,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명절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시행), 북한이탈주민 노래자랑 장기자랑,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송년의밤 행사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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