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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1동 동정보고회 모습(사진 = 동대문 이슈) |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24일 오후 2시, 전농1동 주민센터에서 동정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동정보고회는 유덕열 구청장, 목혜정 여사, 김인호 시의원, 동대문구의회 남궁역 복지건설위원장, 김정수 구의원과 경로당 어르신, 마을 직능단체와 전1장학회 이동복 이사장 등 주민들이 참석했다.
오민원 이일환 임회숙씨의 모범구민 표창에 이어, 유덕열 구청장은 오늘 오신 분들이 전농1동을 이끌어 오신 분들이라며 큰 사고없이 보낸 것도 주민들 덕분이라며 전농1동은 변화의 중심에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모시고 잘하겠다고 인사했다,
구청장과의 대화에서 동대문중학교 다벼락쪽 안전휀스 설치와 죽은 수목 교체, 밥퍼 옆 주차장부지에 요양병원 건립 문제에 이어, 전농1동 동정보고회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 전농7구역 학교부지 문화부지 활용방안이 도마에 올랐다.
시장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 모두 특정정당 출신인데도 왜 10여년이 되도록 문화부지도 그대로고 학교도 유치하지 못하냐는 질문에 이어,
전농7구역 문화부지 학교부지 대금을 삼성에서 7%의 이자율로 계산하여 정산했는데 법정최고 금리를 5%까지로 규정한다면 이는 4~5년동안 주민들은 2%의 차액을 손해보는 것으로 동대문구청은 약 30여억원을 전농7구역 조합원들에게 물어줘야 하는 것이라는 주장에, 답변은 국과장 등에게 미뤄지고 학교 유치와 관련하여서는 새로운 용역 발주가 언급되며 용두사미로 흐지부지 끝났다.
95세 어르신 왈 전농 7구역 주위에 공중목욕탕도 부족한데 목욕탕이라도 해서 돈벌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아직까지 귓가에 맴도는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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